
최근 경제적 자립을 통해 조기 은퇴를 추구하는 이른바 '파이어(FIRE·Financial Independence Retire Early)족'이 증가하면서 안정적인 현금흐름 창출이 가능한 자산 운용 방식에 대한 관심도 확대되고 있다. 특히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가 전통적인 부동산 임대수익과 배당주 중심에서 디지털자산 영역으로 다변화되면서 스테이킹 서비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추세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비트코인 ETF를 비롯해 디지털자산 스테이킹, 블록체인 기반 수익 서비스 등 다양한 투자 방식이 등장하고 있다. 다만 투자자들은 수익성뿐 아니라 자산 보관 방식과 보안성, 플랫폼 신뢰성 등을 중요한 고려 요소로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가운데 스테이킹 플랫폼 발티크(Valtique)는 비수탁(Non-Custodial) 기반 디지털자산 운용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발티크는 사용자가 별도의 자산 이체나 예치 없이 기존 거래소 계정을 API 방식으로 연동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기존 거래소 계정을 그대로 유지한 상태에서 자산 현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자산에 대한 통제권 역시 직접 관리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재 스테이킹 플랫폼 발티크(Valtique)는 바이낸스(Binance), 바이비트(Bybit), OKX, MEXC, HTX 등 글로벌 주요 디지털자산 거래소와의 연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리플(XRP), 테더(USDT), 트론(TRX), 솔라나(SOL) 등 주요 디지털자산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발티크는 이용자가 자신의 투자 성향에 맞춰 스테이킹 기간을 선택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용자는 3일, 15일, 30일 등 다양한 기간을 설정할 수 있으며, 기간에 따라 제공되는 서비스 조건이 달라질 수 있다.
디지털자산 시장에서는 투자자의 자산 통제권을 유지하는 비수탁 방식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자산을 플랫폼에 직접 예치하지 않고 거래소 계정을 연동하는 구조가 확산되면서 보안성과 편의성을 함께 고려하는 투자자들의 선택지가 다양해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스테이킹 플랫폼 발티크(Valtique)는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해 두바이에 법인을 설립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디지털자산 생태계 내 다양한 기업 및 기관과의 협력 가능성을 검토하며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발티크 관계자는 "최근 투자자들 사이에서 단기 시세 변동에 따른 매매보다 지속적인 자산 운용 방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용자의 자산 통제권을 유지할 수 있는 비수탁 구조를 바탕으로 보다 편리한 디지털자산 운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업계에서는 비수탁 스테이킹 서비스와 사용자 중심의 디지털자산 운용 모델이 향후 시장에서 다양한 형태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다만 디지털자산 투자는 시장 상황에 따라 가치 변동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투자 전 서비스 구조와 위험요소를 충분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