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숙박업계에서는 객실의 규모나 시설 경쟁보다 체류하는 동안 어떤 경험을 제공하는지가 중요한 경쟁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여행의 목적 역시 관광에서 휴식과 건강 관리로 확대되면서 온천과 스파, 자연환경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웰니스 숙박에 대한 관심도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맞춰 숙박시설들은 지역 고유의 자연 자원을 활용한 차별화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제주 프리미엄 풀빌라 소하스테이(SOHA STAY)는 청정 해수용암온천수에 대한 공식 성분 인증을 완료하고 이를 기반으로 프라이빗 온천 숙박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하스테이는 제주 동부에 위치한 독채형 프리미엄 풀빌라로, 모든 객실에서 개별 온천풀과 자쿠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공용 온천시설을 이용하는 방식이 아닌 객실 안에서 온천욕과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인증은 공인 전문기관의 수질검사를 통해 진행됐다. 검사 결과 질산성질소와 총대장균군을 비롯해 테트라클로로에틸렌, 트리클로로에틸렌 등 검사 대상 유해 성분이 모두 검출되지 않았으며, 수소이온농도(pH)는 7.47로 확인됐다. 중성에 가까운 수질 특성을 갖춰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는 설명이다.
소하스테이에서 사용하는 해수용암온천수는 제주 해수가 오랜 기간 현무암층을 통과하며 자연적으로 여과된 온천수다. 총용존고형물(TDS)은 약 9,900mg/L로 분석됐으며, 다양한 미네랄 성분을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온천수는 숙박시설 운영에서도 중요한 요소 가운데 하나다. 수질의 안정성과 공급 능력이 확보되지 않으면 장기간 안정적인 운영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소하스테이는 하루 적정 양수량 1,700㎥를 확보해 사계절 안정적으로 온천수를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국내 웰니스 관광은 자연 속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려는 여행 수요와 함께 성장하고 있다. 특히 가족 단위 여행객과 커플, 장기 체류 여행객을 중심으로 독립적인 공간에서 온천과 스파를 이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제주 역시 이러한 흐름에 맞춰 자연환경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가 다양해지고 있다. 해안 경관과 숲, 오름 등 지역의 자연환경을 숙박 경험과 연결하려는 시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온천 자원을 활용한 숙박시설도 관광 콘텐츠의 한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소하스테이는 객실 안에서 제주의 자연을 바라보며 개별 온천욕을 즐길 수 있도록 공간을 설계했다. 이용객들은 다른 투숙객과 동선을 공유하지 않고 프라이빗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온천풀과 자쿠지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업계에서는 웰니스 숙박 시장이 앞으로도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건강과 휴식을 함께 고려하는 여행 방식이 확산되면서 숙박시설 역시 객실 서비스뿐 아니라 자연환경과 지역 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경쟁력을 함께 갖추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소하스테이 관계자는 "숙박시설을 선택하는 기준이 휴식의 질과 체류 경험으로 확대되고 있는 만큼 이용객들이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공식 인증을 받은 청정 해수용암온천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제주 자연 속에서 온천 휴양을 즐길 수 있는 숙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