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예안하에셋입니다.
현장에서 오피스텔 상담을 하다 보면 많은 분들이 비슷한 질문을 하십니다.
"월세는 얼마나 나오나요?"
"관리비는 평균적으로 얼마 정도인가요?"
"역에서는 가까운 편인가요?"
물론 모두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런데 실제로 입주하고 나서 만족도를 좌우하는 건 의외로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바로 매일 오가게 되는 귀가 동선입니다.
낮에 방을 보러 갔을 때는 괜찮아 보였는데, 계약 후 밤에 퇴근하면서 걸어보니 분위기가 전혀 다르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특히 역에서 도보 5분이라고 해도 어떤 길을 지나느냐에 따라 체감은 크게 달라집니다.
*큰길 위주인지
*골목길 비중이 많은지
*횡단보도를 여러 번 건너야 하는지
*밤에도 사람이 다니는 길인지
이런 부분은 지도만 봐서는 알기 어렵습니다.
가능하다면 계약 전에 저녁 시간에도 한 번 직접 걸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치안은 '동네'보다 내가 다니는 길을 보세요
"이 동네는 안전한가요?"
이 질문도 자주 받습니다.
물론 지역 분위기도 중요하지만, 실제 생활에서는 내가 매일 걷는 길이 더 중요합니다.
저라면 아래 정도는 꼭 확인해보겠습니다.
*가로등이 충분한지
*늦은 시간에도 사람이 어느 정도 다니는지
*편의점이나 카페처럼 불이 켜진 상가가 있는지
*골목이 너무 깊지는 않은지
*사소해 보여도 매일 반복되는 길이라 체감 차이가 꽤 큽니다.
건물 안도 함께 확인해 보세요
방 내부만 꼼꼼히 보고 공용 공간은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실제 생활에서는 이런 부분도 중요합니다.
*공동현관 출입 방식
*CCTV 설치 여부
*엘리베이터와 복도 조명
*주차장이나 후문 동선
*관리 상태
입주 후에는 이런 부분이 생활 만족도에 영향을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막차와 늦은 귀가도 생각해 보세요
직장인이라면 야근이나 회식으로 늦게 귀가하는 날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래 사항도 함께 확인하는 편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막차 시간이 너무 빠르지 않은지
*환승이 많은지
*택시를 타면 비용이 어느 정도인지
*택시에서 내려 건물까지 이동하기 편한지
*월세가 조금 저렴하더라도 귀가가 계속 불편하면 장기적으로는 만족도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오피스텔 체크리스트
계약 전에 아래 정도만 확인해도 도움이 됩니다.
✔ 실제 도보 이동 시간
✔ 야간 분위기
✔ 골목길 비중
✔ 주변 상가와 편의시설
✔ 막차와 귀가 동선
✔ 공동현관 및 CCTV
✔ 건물 관리 상태
✔ 쓰레기장과 주차장 위치
방 내부는 계약 당일에도 볼 수 있지만, 생활 환경은 계약하고 나면 바꾸기 어렵습니다.
혹시 지금 오피스텔을 알아보고 계신다면 낮뿐 아니라 저녁에도 한 번 직접 걸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실제로 살아보면 이런 작은 차이가 생각보다 크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러분은 오피스텔 계약 전에 꼭 확인했던 것이 있으신가요?
좋았던 경험이나 후회했던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함께 공유해 주시면 다른 분들께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문의: 예안하에셋 강동주 기자
(강남역 해피리치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 공인중개사)
010-6501-7958




